비올이 12,5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상장폐지를 예고했습니다. 하지만 이 가격에 팔기 위해 꼭 공개매수에 응해야 할까요? 정규장에서 팔면 세금은 다를까요? 이 글에서는 12,500원 매도가격 기준으로 정규장 매도와 공개매수 참여의 세금 차이, 실수령액, 전략적인 분할매도 방법까지 실제 투자자의 시각에서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. 수익을 극대화하고 세금은 최소화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세요!
1. 📌 공개매수란? 정규장 매도랑 뭐가 달라요?
공개매수란, 회사 측(또는 제3자)이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사겠다고 '제안'하는 제도입니다.
**정규시장(HTS/MTS)**에서 파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절차입니다.
구분 | 정규장 매도 | 공개매수 참여 |
가격 | 시장에서 실시간 변동 | 고정가(12,500원) |
세금 | 거래세 0.23%만 부과 | 양도세 22% (차익 발생 시) |
매도 방법 | 일반 매도 주문 | 별도 ‘공개매수 신청’ 필요 |
대금 수령 | 매도 후 2영업일 | 공개매수 종료 후 지급 |
2. ❓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으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?
비올은 상장폐지를 전제로 한 공개매수입니다.
만약 기간 내 팔지 않으면:
- 1. 지분이 100%에 가까워지면 → 강제매수 가능성 있음
- 2. 일부 소액주주가 남을 경우 → 상장폐지 후 비상장 주식 전환
- 거래 어려움
- 현금화 거의 불가능
👉 기한 내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!
3. 💰 정규장에서 팔면 세금이 더 유리하다고?
네, 맞습니다. 아래 비교표를 보세요. 내 보유주식이 단가가 8,505원 504주 보유라면,
항목 | 정규장 매도 | 공개매수 |
매도가 | 12,500원 | 12,500원 |
양도차익 | (12,500 – 8,505) × 504 = 2,014,320원 | |
양도소득세 | ❌ 없음 | ✅ 22% = 443,150원 |
거래세 | ✅ 0.23% = 약 14,490원 | ❌ 없음 |
실수령액 | 약 6,285,000원 | 약 5,856,850원 |
👉 1차적으로 약 43만 원의 차이 발생!
따라서 차익이 큰 투자자일수록 정규장 매도가 훨씬 유리합니다.
4. 📉 근데 왜 정규장 가격은 12,500원보다 낮은가요?
현재 정규장에서는 12,370원~12,400원 근처에서 거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
이유는?
- 공개매수는 장외 거래라 시장에 직접 영향 안 줌
- 세금 줄이려는 매수자들이 정규장에 12,370원 근처에서 매수 대기
- 공개매수 참여 대신 정규장에서 던지는 매도자들도 많음
즉, 정규장에서의 수급은 공개매수 가격보다 낮은 지점에서 균형 형성 중입니다.
5. 🧠 실전 전략 – 12,500원 근처 분할매도 이렇게 하세요
정규장에서 더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, 다음과 같이 대응해보세요:
전략 | 수량 | 이유 |
12,400원 매도 | 200주 | 수익 확보용 |
12,450원 매도 | 200주 | 상승 기대 |
12,500원 매도 | 104주 | 혹시 모를 고점 체결 노리기 |
📌 조건부 지정가 또는 시간지정가 기능을 활용하면 더 전략적입니다.
6. ❗“공개매수 실패하면 2차 공개매수에 가격 올릴 수도 있다”? 믿어도 될까?
일부 투자자들은 “버티면 가격 더 준다”는 루머에 기대를 갖기도 합니다.
하지만:
- 대부분의 경우 1차 공개매수로 마무리됨
- 인수 주체가 목표 지분만 확보되면 가격 올릴 이유 없음
- 비올의 경우, 경영권 분쟁도 없고, 주주 압박도 크지 않음
👉 2차 공개매수에서 가격 올릴 가능성은 낮음
👉 “불확실한 기대”보다는 지금 확실한 이익 실현이 현명합니다.
✅ 결론: 지금 수익 확정할 기회! 이렇게 행동하세요
당신이 생각할 포인트 | 대응 전략 |
단가가 낮고 수익이 큰 경우 (예: 8,505원 매수) | ✅ 정규장에서 12,400원 이상 분할매도 추천 |
시장 가격이 급락할까 걱정되는 경우 | ✅ 우선 일부 매도, 나머지 판단 유보 |
2차 공개매수 기대감으로 보유 중 | ❌ 실현 가능성 낮고 리스크 큼 |
📝 참고 정보
- 비올 공개매수 공시 (DART 또는 증권사 공지 참조) : DART 비올 공개매수설명서 바로가기
- 공개매수 신청은 **HTS/MTS의 '공개매수 메뉴'**에서 가능
- 정규장 매도 시 거래세 0.23% 외 추가 세금 없음
✍️ 마무리
이번 비올 공개매수 이슈는 단순히 주식을 팔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
세금, 유동성, 상장폐지 이후의 리스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.
당신의 매입단가가 낮다면, 지금이야말로
✔️ 세금 줄이고
✔️ 수익 확보하고
✔️ 위험 회피할 수 있는 좋은 매도 타이밍입니다.
정리해보면,
“공개매수 가격이 곧 ‘보장된 가격’은 아닙니다.
지금 정규장에서 나오는 수익이 진짜 이익일 수 있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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